마케팅·브랜딩과 브랜드 액티비즘을 통해 기록이 누구에게 어떤 가치로 닿아야 하는지 질문했습니다.
ARCHIVES PRODUCER SCHOOL · 제1기
배움이 기획이 되는 순간
— 데모데이 · 성과 발표 및 심사
9월 5일, 아카이브 프로듀서 스쿨 제1기의 마지막 여정인 데모데이가 열렸습니다.
수강생들은 스쿨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의 관심과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아카이브 기획안을 발표했습니다.
배움은 데모데이에서 각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기획안이 되었습니다.
01 · FROM LEARNING TO PLAN
8주간의 배움을 실행의 언어로
마케팅과 브랜딩에서 시작해 브랜드 액티비즘, 헤리티지와 아카이빙, 아카이브 콘텐츠, 기획방법론, 로컬 프로모션, 콘텐츠와 미디어, 굿즈 제작과 전문가 멘토링까지 이어진 배움은 데모데이에서 구체적인 기획안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헤리티지와 아카이빙, 아카이브 콘텐츠를 통해 기록의 맥락과 활용 가능성을 살폈습니다.
기획방법론과 로컬 프로모션, 미디어 활용을 연결해 대상과 과정, 전달 방식을 구체화했습니다.
굿즈 제작과 전문가 멘토링을 거치며 지속 가능성과 협력 구조를 보완했습니다.
02 · PRESENTATION
각자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발표
발표는 기획안 설명 10분과 질의응답 5분으로 진행됐습니다. 수강생들은 무엇을 기록할 것인지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지, 기록을 어떻게 활용하고 지속할지를 설명했습니다.
공주 원도심의 사소한 장소 기억을 모아 산책과 제보, 참여로 이어가는 지역 아카이브입니다.
상실의 말과 소리를 향과 연결해 애도의 시간을 안전하게 기록하는 다감각 아카이브입니다.
반려식물과 함께 살아온 시간과 돌봄을 아트진과 워크숍으로 연결하는 생활 아카이브입니다.
현재 대학로의 공연과 극장에 흩어진 정보를 지도와 시각 콘텐츠로 다시 엮는 프로젝트입니다.
옹기장의 삶과 기술을 축제 콘텐츠로 재구성하고 해마다 축적하는 지속형 아카이브입니다.
책 속 정보에 머문 문화유산을 시민의 경험과 관점으로 다시 발견하고 기록하는 기획입니다.
AI 전환기에 변화하는 직업인의 경험을 구술로 수집해 콘텐츠와 멘토링으로 연결합니다.
부산 영도 깡깡이아지매의 작업복을 디지털 기록과 인터랙티브 업사이클링으로 재생합니다.
41년간 축적된 기록과 구술을 연결해 여성운동사의 한 축을 사회적으로 남기는 프로젝트입니다.
뮤지컬 작품의 시즌별 변화와 표현, 해석을 연결해 한 작품의 역사를 보여주는 아카이브입니다.
03 · REVIEW
기록의 가치와 실행 가능성을 함께 보다
심사는 기록을 통해 어떤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는지를 살피는 ‘사회적 기여도’, 기존 접근과 구별되는 관점과 방법을 평가하는 ‘창의성’, 실제 추진 가능성을 확인하는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는 ‘사업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기록을 통해 해결하려는 문제와 만들어낼 사회적 가치가 분명한가.
기존의 접근과 구별되는 관점과 기록 활용 방식이 드러나는가.
대상과 과정, 협력 주체와 자원이 실제 추진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는가.
일회성 결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운영과 확장 가능성을 갖추었는가.
04 · ARCHIVE IN MEDIA
데모데이를 알리고 기록하다
데모데이의 취지와 일정은 인스타그램 카드뉴스로 공유했습니다. 행사 전에는 참여와 관심을 연결하고, 행사 후에는 발표와 시상의 장면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05 · CLOSING AND NEXT
첫 번째 과정의 마무리, 다음 실행의 시작
발표와 심사 후에는 우수기획안을 시상하고 서로의 수고를 나누며 아카이브 프로듀서 스쿨 제1기의 모든 과정을 뜻깊게 마무리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스쿨 1기생의 기획안이 실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 여정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다가올 아카이브 프로듀서 스쿨 제2기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